진주경찰서, 여성대상 범죄 피해자보호 대책 마련 앞장
진주경찰서, 여성대상 범죄 피해자보호 대책 마련 앞장
가정폭력 보호시설과 지역관서 합동 간담회 실시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4.04.22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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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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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경찰서는 여성대상 범죄의 피해자 보호를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을 위해 사회복지법인 ‘한울타리’ 운영 가정폭력 보호시설과 합동으로 관할 지역 관서를 방문해 현장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가정폭력 보호시설의 여성대상 범죄 피해의 안전지대 확충을 위해 진주경찰서와 협조해 성폭력, 스토킹, 교제폭력 등 피해자의 입소 및 지원을 확대 실시하기로 했다.

이에 지역관서에서는 가정폭력, 성폭력, 스토킹 등 신고 현장에서 피해자 보호를 위한 긴급임시조치와 긴급응급조치를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가해자로부터 2차피해 예방을 위해 가정폭력 보호시설 등 시설 입소 연계를 적극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진훈현 진주경찰서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 및 폭력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에 힘쓰고, 사회적 약자(여성·아동·노인·장애인)대상 학대 근절 및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는 등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