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복지재단(이사장 이성갑)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배진기, 이하 진주장복)은 16일 장애인의 자립기반 환경조성과 장애 친화도시 실현을 위해 진주시, 진주시복지재단, 한국목욕업중앙회 진주시지부 등 유관 기관이 협업해 추진하는 지역연계형 중증 장애인 목욕사업의 공식 재개를 알렸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4년간 중단됐던 중증 장애인목욕사업을 재개하는 것으로 진주시복지재단의 1500만 원의 예산 지원과 진주시와 한국목욕업중앙회 진주시지회의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상평동 소재 ‘금동탕’에서 중증 장애인 목욕사업이 추진된다.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 하는 복지정책의 흐름을 반영하고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 역량 강화와 자립 환경 조성의 초석을 확보했다.
안영춘 금동탕 대표는 “진주지역을 대표해 장애인 복지를 실천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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