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경찰서 외사자문협의회, 신학기 지원금 300만 원 기탁
진주경찰서 외사자문협의회, 신학기 지원금 300만 원 기탁
다문화가정 초·중·고등학생을 대상 후원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4.02.29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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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진주경찰서
사진제공=진주경찰서

진주경찰서 외사자문협의회는 29일 진주시복지재단에서 신학기를 맞이하는 다문화가정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300만 원을 후원하는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진주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장, 진주시청 복지여성국장, 진주시 복지재단 이사장(이성갑)이 참석했으며 형편이 어려운 다문화가정 30세대에 지원금을 전달했다.

진주경찰서 외사자문협의회는 외국인 관련 정책제언, 다문화가정 지원, 지역안보 등 외사치안 정책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경찰행정을 발전시키기 위한 단체이다.

진주경찰서 외사자문협의회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외국인 범죄를 예방하는 일에도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진훈현 진주경찰서장은 “외사자문협의회의 다문화가정에 대한 지원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정착과 외국인 범죄예방을 위한 아낌없는 조언을 부탁한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