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열 국민의힘 예비후보, 경선후보자 결정 이의제기
박정열 국민의힘 예비후보, 경선후보자 결정 이의제기
‘공정과 상식’에 어긋나는 결정에 깊은 유감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4.02.19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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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박정열 국민의힘 국회의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사진제공=박정열 국민의힘 국회의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사천남해하동에 출사표를 던진 박정열 국민의힘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국민의힘 공천심사결정에 대해 공식적으로 이의를 제기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18일 오전 공천관리위원회 결정을 통해 사천남해하동 지역의 경선후보자로 서천호, 이철호, 조상규 예비후보를 선정했다.

하지만 같은 당 소속 박정열, 정승재, 최상화, 김장실 예비후보와 황성규 출마예정자는 모두 경선에서 배제됐다.

이에 박정열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심사의 공정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19일 공관위에 정식으로 이의제기 신청을 했다.

박정열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공정과 상식에 어긋나는 결정을 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공식적으로 이의신청을 한다”면서 “시스템 공천인만큼 제대로 된 결정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서천호 후보의 경우 2회 연속 사면과 비공개 공천신청과 경선후보 결정은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를 예상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 후보는 “시스템 공천에 심각한 의문이 들게한다”면서 “이의신청 다음으로 가처분신청 및 모든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