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남·여 풋살동호인들 한자리에”
“전국 남·여 풋살동호인들 한자리에”
‘제7회 진주신문배 전국풋살대회’ 개최
여성 17개팀, 남성 25개팀 총 42개팀 참가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3.05.29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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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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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진주신문배 전국풋살대회가 지난 28일 진주시 모덕체육공원 내 풋살장에서 개최됐다.

진주신문(대표 이민순)이 주최․주관하고 진주시와 진주시풋살협회 등이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42개 팀 700여 명의 풋살 동호인이 참가해 우승컵을 향한 열띤 경쟁을 펼쳤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여자부 경기가 신설돼 17개 여자 팀이 참가해 진행됐으며, 풋살 종목의 저변 확대는 물론 전국에서 모인 풋살 동호인들과 대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풋살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우니FC 서수연 감독이 진주시장 감사패를, 진주시풋살협회 신민규 심판위원장이 진주시체육회장 공로패를 받았다.

개회식에서 이민순 대표는“오늘 남성 풋살동호인들은 물론, 여성동호인들까지 함께하는 특별한 대회의 장을 마련했다”며“전국의 풋살동호인들이 건강한 에너지와 열정을 발산하고 아름다운 도시 진주에서 동호인 상호 간에 화합과 친목을 다지며, 정정당당한 플레이를 통해 풋살 동호인들 간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조규일 진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풋살 종목의 저변확대를 위해 매년 전국풋살대회를 개최하고 있는 진주신문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동호인들 서로 우정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는 여성 17팀, 남성 25팀 총 42팀이 참가해 부별, 조별 리그 및 링크전으로 예선이 치뤄졌다. 

경기 결과, 여성 공동 3위는 할리퀸FC팀과 GWP(A)팀이 차지했다. 남성 공동 3위는 딱대FS팀과 FS진양호팀이 차지했다. 이날 결승경기는 남성팀과 여성팀 모두 승부차기로 이어질 만큼 모두 치열했다.

여성팀 결승전에서는 진해PELOW FS팀과 아리아리FC팀이 승부차기 결과, 아리아리FC팀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남성팀은 아우라(A)팀과 네스트팀이 승부차기를 결과, 네스트팀이 우승을 거머지는 영광을 안았다.

또 여성팀들 가운데 감독과 코치가 없음에도 경기 도중 선방을 날리는 등 높은 수준의 경기 기량을 보여준 할리퀸팀 골키퍼 신한주 회원에게 MVP가 선정됐다.

대회에 참가한 풋살동호인들은 “풋살을 즐기는 회원들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다. 여성과 남성이 함께 대회를 치르게 되니 분위기가 좋다”며 “반면 선수들이 경기를 보다 안전하고 여유롭게 펼칠 수 있는 시설 등 미흡한 부분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 이같은 상황에도 대회가 나날이 발전하고 있어 풋살 동호인으로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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