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에 당선된 진주시의회 초선의원 11명이 의회비회기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무더위도 잊은채 봉사활동 등 업무 연찬으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어 신선함을 더해주고 있다. 특히 의정활동에 필요한 각종 현황과 업무를 최단 시일 내 파악해 밀도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각오로 달라진 기초의원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각 지역구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초선의원들의 단단한 각오와 다짐이 앞으로 4년 동안 지역발전으로 열매 맺기를 기대한다. 다음은 초선의원들의 소감과 의정활동에 대한 각오를 들어보았다.
1. 성 연석 경남도의원 당선자(더불어민주당)
새로운 시대를 열게 해준 진주시민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서부경남 소수 여당도의원으로 진주/사천을 중심으로 하는 산업영역의 경제 활성을 위해 경제환경위원회에서 활동할 계획입니다. 동시에, 원내수석부대표로서 야당의원과 원활한 소통으로 서부경남 도민의 뜻을 잘 수행하도록 할 것입니다. 특히 심의/의결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 등의 기본 역할을 통해 여당 지방정부 수장인 도지사가 도정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협조 견인하고, 여당 도의원으로서 도민의 뜻과 의견을 수렴해 도민과 함께하는 자치행정 구현에 앞장서겠습니다.
2. 정 인후 진주시의원 당선자(더불어민주당(가 선거구))
새로운 시대가 시작되었습니다. 그토록 믿었던 기존 보수 세력에 대해 실망한 대다수 국민들은 촛불 혁명으로 더 많은 민주주의를 요구하였고, 더 안전한 세상과 더 풍요로운 삶을 열망했습니다. 그래서 적폐를 개혁하라고 6.1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 민주당에 힘을 실어 주었습니다. 이러한 민심을 읽어 겸손한 권력으로 유능한 정부를 만들어 가는 길에 저 또한 더 낮은 자세로 시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겠습니다. 지역민에 대한 무한한 책임을 가지고, 시민참여를 통한 주권자 중심의 지자체의 역할을 정립하는데 일조하고, 문재인 정부의 성공인 자치분권 확대에 기여할 것입니다. 무엇보다 실력 있는 의원이 되기 위해 항상 배우는 자세를 잃지 않을 것입니다.
3. 정 재욱 진주시의원 당선자(자유한국당(가 선거구))
진주시민들께서 보내주신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 인사드립니다. 시민들의 권한을 권력으로 착각하지 않고, 변화에 대한 준엄한 시민들의 명령을 받들어 더욱 낮은 자세로 의정 활동에 임하겠습니다. 청년의 눈으로 지역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과 과감한 도전 정신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시민 여러분들의 보내준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저를 지지해 준 유권자에 대한 감사 인사를 잊지 않고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높게 섬기겠습니다.
4. 윤 성관 진주시의원 당선자(더불어민주당(나 선거구))
존경하는 진주시민 여러분! 시민들께서 보내주신 전폭적인 성원에 힘입어 1등 당선이라는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그 열정 그대로 함께 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저도 주신 마음 보답할 수 있도록 진주를 위해 시민을 위해 사력을 다해 뛰고 또 뛰겠습니다. 시민과 함께, 더불어 살고 싶고, 자랑하고 싶은 진주 건설 행복한 진주시 건설의 꿈을 이루겠습니다. 한 사람이 품는 위대한 꿈은 그 사람의 삶을 바꾸는데 그칠 수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품는 위대한 꿈은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혼자서는 할 수 없습니다. 진주시민 모두의 참여와 협조가 절실합니다. 여러분의 든든한 이웃이 되겠습니다. 제대로 일하겠습니다. 늘 함께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5. 황 진선 진주시의원 당선자(자유한국당(라 선거구))
30년 동네주민이 시의원이 되었습니다. 우리 진주 시민 신안평거동 주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더 많이 듣고, 보고 함께 소통하며 주민 대표로 우리 시민의 손과 발이 되어 더 좋은, 더 행복한 진주와 신안 평거를 위해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의 도전과 시작이 진주와 신안동 평거동을 더 새롭게 변화시키는 또 다른 시작이었으면 좋겠습니다.
6. 박 철홍 진주시의원 당선자(더불어민주당(마 선거구))
시민들께서 보내주신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 인사드립니다. 지역민들과 많은 자리를 하겠습니다. 경로당, 일반성 시장, 아파트 동 대표 회의 등 여론을 수렴할 수 있는 곳은 어디든 자주 찾아뵙고 작은 소리에 귀 기울이겠습니다. 소외되고 낙후된 동부 5개면과 빈공장이 늘어나는 상평공단의 장기적인 대책을 강구하겠습니다. 일해보고 싶은 분야는 역사, 문화, 복지 분과입니다. 문화재 발굴과 보존, 홍보 등을 위해 공부하고 싶습니다. 복지에 소외된 계층을 찾아 혜택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찾아보겠습니다.
7. 박 금자 진주시의원 당선자(자유한국당(마 선거구))
상평동과 동부 5개 면을 대변하는 성실한 일꾼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 지난 40년 동안 진주지역 경제를 이끌어 온 상평산업단지 공간 구조 재편, 정주환경 개선으로 쾌적하고 일하기 좋은 근로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경남의 농업과 임업을 대표하는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이반성면 이전 조기완료와 경상남도수목원 활성화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동부 5개 면을 만드는데 혼신을 다해 나갈 각오로 임하겠습니다.
8. 임 기향 진주시의원 당선자(자유한국당(바 선거구))
상대동, 하대동 주민들의 과분한 사랑을 받아 당선된 만큼 진심을 다해 주민들을 모시겠습니다. 작은 목소리도 귀담아 들어 옳은 것은 반드시 시정에 반영되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더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열심히 일하는 지역 일꾼이 되겠습니다.
9. 제 상희 진주시의원 당선자(더불어민주당(사 선거구))
먼저 큰 사랑 베풀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시민들의 목소리를 잘 반영할 수 있도록 더 낮추고 더 귀 기울여 큰 목소리를 내기보단 진실 된 마음을 낼 수 있는 지역의 일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초선인 만큼 미협한 부분에 대한 많은 격려와 응원해 주시고 저의 행보에 관심 부탁드립니다.
10. 이 현욱 진주시의원 당선자(자유한국당(사 선거구))
부족함이 많은 저를 지역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주민 여러분께 진심을 담아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소외와 차별이 없는 도시! 땀 흘려 일하면 잘살 수 있다는 희망의 도시를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늘 주민 여러분들과 함께 발로 뛰는 현장 정치를 실현할 정직한 시의원이 되겠습니다. 초심을 잃지 않겠습니다.
11. 이 상영 진주시의원 당선자(더불어민주당(아 선거구))
먼저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저 이 상영을 믿고 재선의원으로 선택해주신 진주시민(중앙동‧상봉동)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에 감사를 드립니다. 은혜 잊지 않고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의정활동이 시작되면 시민의 편에서 집행부 시정을 면밀하고, 철저하게 검토해 견제와 지원에 힘을 쏟겠습니다. 또한 진주시민 중심의 창의적이고 생산적인 정책들을 실천할 수 있도록 건의해 아름답고 살기 좋은 진주발전에 이바지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진주신문>은 이번 6.13 지방선거 초선 당선자들 12명으로부터 당선 소감 및 공약 작성문을 서면 요청, 바쁜 일정으로 인해 작성이 불가한 1명의 후보를 제외한 11명으로부터 서면 당선 소감 및 공약문을 받아 작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