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스파&휘트니스 김영준 대표
AJ스파&휘트니스 김영준 대표
”피트니스 업계의 선구자 역할 꿈꾼다“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2.07.2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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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암동 대학가의 한 건물에 자리잡은 AJ스파&휘트니스는 다이어트, 근육증가, 재활치료 등 다양한 목적에 맞는 운동과 ‘1대1 개인 운동 수업’ 공간을 갖추고 있는 피트니스 센터다.

"제가 지금 다이어트 중이라 얼굴 혈색이 좋지 않습니다(웃음).” 마르고 탄탄한 근육질 몸매에도 철저한 자기관리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드는데 집중하고 있는 김영준 대표. 그는 ”제가 먼저 건강해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운동으로 몸이 바뀌며 삶의 생산성이 높아지는 것을 체감하는 중입니다.”라고 전한다.

운동이라는 개념을 떠나 회원들의 생활 습관을 잡아주며 생활 건강을 전반적으로 관리하는 것, 나아가 회원들 간 또 하나의 커뮤니티 확장까지 내다보고 있는 AJ스파&휘트니스 김영준 대표를 만났다.

[다음은 김영준 대표와의 일대일 질의응답]

© 진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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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간단한 회사 소개 부탁한다

A. 경상국립대 칠암 캠퍼스 인근 건물의 전망 층에 인피티니 풀(infinity pool)을 갖춘 휘트니스 센터다. 최근 자신에 대한 투자를 아낌없이 하는 사람들을 위해 단순한 헬스장이 아닌 운동을 비롯한 다양한 목적에 맞는 100여 대의 프리미엄 장비 세팅으로 트레이닝에 즐거움을 더해 드리는 곳이다.

Q. 센터의 장점은 무엇이며, 프로그램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A. 지역에서 가장 좋은 100여 대의 해외 명품 기구(파나타, 테크노짐, 해머스트랭스, 싸이벡스 등)와 프리미엄 장비, 그리고 시설을 갖춘 곳임을 자부할 수 있다. 센터를 찾아주시는 회원들을 위한 첫 번째 배려라고 생각했다. 여기에 퍼스널 트레이닝(Personal Training)이 가능한 P.T Studio를 운영해 다이어트, 근육증가, 재활치료 등 목적에 맞는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맞춤 프로그램으로 개인 1:1 및 2:1 지도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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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코로나로 인해 운영에 타격도 컸을 텐데

A. 지난해 11월경 오픈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산으로 방역체계가 강화됐다. 게다가 오픈 초기 진주의 다른 사우나와 영업장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첫 출발부터 영업시간 제한, 백신 패스 등 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회원분들이 방역지침을 잘 지켜주셔서 어려운 시기를 잘 넘길 수 있었다.

© 진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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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피트니스 업계가 ‘레드 오션’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나

A. 현재 진주는 인구 대비 피트니스 업계가 과포화 상태라고 생각한다. 당장 주변을 둘러봐도 많은 피트니스 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이용자 입장에서는 선택지가 많아져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자 진주의 피트니스 문화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라고 생각한다.

또 센터를 운영하는 입장에서는 그 센터만의 차별성을 요하는 만큼, 데이터 수집과 다양한 아이디어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동종업계 간 치열한 경쟁을 하다 보면 새로운 ‘무언가’를 만들어갈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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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피트니스 경영에 실패하는 자영업자들도 많던데

A. “일단 시작하면 저절로 되겠지.“라는 것은 위험한 생각이다. 마케팅과 홍보 분야는 물론 직원 관리도 필요한 것이 바로 피트니스 센터 경영이다. 한 번 들여놓은 고가의 기구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는 자영업자들이 많아 시설이 낙후될 수밖에 없는 현실에 놓인 업체도 많다.

Q. AJ 피트니스만의 차별된 면은 무엇인가

A. 운동은 개인의 삶을 변화시키는데 가장 영향력을 발휘한다, 우리 센터는 개인의 삶을 변화를 시키는 데 일조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있다.

몸이 건강하면 정신도 건강해지고 정신이 맑아지면 삶에서도 모든 업무처리나 관계적인 면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운동이 심리적인 증진 효과가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처럼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인들에게 발맞춰 올바른 건강 커리큘럼 비전을 제공하기 위한 프리미엄을 갖추고 있다는 것, 특히 스트레칭 룸과 웨이트 존, 유산소 존, 퍼스널 트레이닝 룸 등 다양한 운동 목적에 맞는 공간은 물론 해외 명품 기구 파나타, 테크노짐 등 100여 대 이상의 프리미엄 장비와 태닝 룸(세계 NO. 1 태닝 기계 브랜드 독일사 에르고라인 썬라이즈 7200 모델)도 갖추고 있다는 점이 큰 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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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피트니스 업계의 발전에 대한 고민은

A. 가장 큰 문제는 정부나 지자체에서 청년 창업을 위해 많은 지원을 하고 있지만, 피트니스 업계에서는 지원받는 사례가 드물다. 다양한 청년 기업 대상의 지원을 늘려 경쟁력을 키워줄 필요성이 있다고 본다.

Q. 현재 자신의 기업에 대한 가치를 평가하자면

A. 갓 태어난 신생아라고 생각한다. 처음부터 모든 것이 완벽할 수는 없다. 성공을 하기 전까지 항상 실패를 겪기 마련이다. 신생아가 뒤집기를 하고 곧 앞으로 기어나가고, 두 다리로 일어서서 달려 나가기까지 업계 종사자로서 꾸준히 노력해 나갈 것이다. 진주의 피트니스 문화를 선도하면서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역할을 하고 싶다.

Q. 향후 계획은 무엇인가

A. 아직 신규 센터로 미흡한 점이 많아 시행착오를 겪는 중이다. 더 발전해 나가기 위해서는 지식을 쌓고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해 개선해야 할 것이다, 앞으로는 진주에서만 아니라 우리나라 최초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피트니스 클럽을 만들고 싶다.

Q. 고객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A. 마지막까지 센터를 찾아주시는 회원들의 만족도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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