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춘수 함양군수, 국비 확보 위해 행전안전부 방문
서춘수 함양군수, 국비 확보 위해 행전안전부 방문
행정안전부 방문…한남지구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등 국비 지원 건의
  • 최하늘 기자
  • 승인 2019.11.25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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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춘수 함양군수, 김계조 안전차관 (왼쪽부터)
서춘수 함양군수, 김계조 안전차관 (왼쪽부터)

서춘수 함양군수가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예산확보를 위해 25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이날 행정안전부 김계조 안전차관과 면담에서 “한남지구는 지방하천 엄천강의 통수 단면 부족 등으로 인해 침수피해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발생 우려가 아주 큰 지역”이라며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함양군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적인 국비 지원 해 주길 바란다”고 건의했다.

한남지구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은 하천정비 2.28km, 한남교 및 남호보 재가설 등을 통해 자연재해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사업으로 이번 행정안전부 방문을 통해 국비 등 278억 원(국비 50%, 도비15% 군비 35%)을 확보, 2020년 중기계획에 반영하고 오는 2021년 실시설계를 통해 시행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이와 함께 군은 함양읍 신관리 소방서 위 쉼터공원에 재해문자전광판 설치사업을 위한 특별교부세 4억 원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서춘수 군수는 오는 2021년도 국·도비 확보를 위해 국·도비 확보 보고회 등을 통한 군 필요 재원에 대해 중앙부처 출향공무원 등과 긴밀한 협조와 발로 뛰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