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기부심사위원 위촉·기부금품 심의
진주시, 기부심사위원 위촉·기부금품 심의
진주시 복지재단 기부금품 9건·2514만 원 심의
  • 최하늘 기자
  • 승인 2019.11.18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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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진주시청
사진제공=진주시청

진주시는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기부심사위원 6명을 위촉하고, 기부금품 심의회를 열어 자발적 기탁금 9건, 2514만 원을 심의의결 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위원회는 시와 시 산하 출연기관이 행정목적을 수행하거나 복지재단 설립 목적을 수행하기 위한 용도로 지정된 자발적인 기부금품에 대해 심의한다.

이는 성숙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건전한 기부금품 모집 제도를 정착시켜 기부금품이 적정하게 사용되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기부심사위원회는 ‘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당연직 2명, 임명직 2명, 위촉직 6명, 총 10명으로 구성해 운영된다. 임기는 2년이다.

조규일 위원장(진주시장)은“투명하고 성숙한 기부문화가 정착되고, 시민들의 많은 관심으로 나눔과 기부문화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