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콩회항' 박창진 전 대한항공 사무장 강연 개최
'땅콩회항' 박창진 전 대한항공 사무장 강연 개최
박창진 정의당 국민의 노동조합 특별위원회 위원장 초청 강연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경상대학교 교양동(24동) 171호
  • 최하늘 기자
  • 승인 2019.11.1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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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진 강연 웹자보 (정의당 진주시위원회 제공)
박창진 강연 웹자보 (정의당 진주시위원회 제공)

정의당 진주시위원회(위원장 김용국)와 정의당 경상대학교 학생위원회(위원장 권지우)는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경상대학교 교양동 (24동) 171호에서 ’지지않을 용기‘ - 을의 비상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열린다.

15일 정의당 진주시위원회와 정의당 경상대학교 학생위원회에 따르면 열리는 이날 강연은 플라이백(2019년 2월 18일·메디치미디어) 도서 저자이기도 한 박창진 정의당 국민의 노동조합 특별위원회 위원장이 강연할 예정이며, 시민과 당원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이번 강연을 통해 2014년 땅콩회항 이후 투쟁과정을 비롯한 노동, 갑질, 인권 등 위주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강연을 진행하는 박창진 정의당 국민의 노동조합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2014년 대한항공 사무장으로 근무할 시에 땅콩회항 사건으로 인사상 불이익을 받은 이후에 대한항공과 조현아 전 부사장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냈고, 2018년 12월에 치뤄진 1심에서 대한항공이 박창진 전 대한항공 사무장에게 2000만 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에 이어 올해 11월 5일 2심에서는 금액이 상향된 7000만 원을 대한항공이 박창진 전 대한항공 사무장에게 배상하라고 판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