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지난 12일 진주시청 시민홀에서 희망․내일키움통장가입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활역량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통장가입에 필요한 기본교육 외에 윤기남 ㈜웨이닝 코리아 대표를 특별강사로 초빙해 ‘노점에서 커피백화점까지’라는 제목으로 2005년 푸드트럭으로 길거리 테이크아웃용 커피를 팔며 쌓은 노하우로 현재 프랜차이즈 커피 ‘데 웨이닝’ 64호점으로 사업을 확장하기까지 실제 겪어 온 성공 스토리를 들려줬다.
이날 개회식에 참석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가 배출한 CEO의 성공 노하우도 배우고, 희망·내일키움통장을 디딤돌로 모두 부자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희망·내일키움통장은 근로능력 있는 기초수급자, 차상위자가 자활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본인 저축액에 정부장려금을 매칭해 3년 뒤 희망키움통장 가입자에게는 최대 720만 원을 지급하고, 내일키움통장 가입자에게는 최대 1620만 원까지 지급해 자활을 위한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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