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호동주민자치위·해피빌더스, 벽화그리기 행사 가져
가호동주민자치위·해피빌더스, 벽화그리기 행사 가져
  • 안영근 기자
  • 승인 2019.11.11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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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진주시청
사진제공=진주시청

가호동주민자위원회(위원장 이한주)와 경상대학교 봉사동아리 해피빌더스(벽화팀장 이준원) 학생 등 80여 명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호탄동 대경빌라트 담장 약 100m의 벽면에 벽화그리기 사업을 추진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가호동주민자치 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관내 도시미관을 개선시켜 주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 제공, 활기찬 동네를 만드는데 일조하고 있다.

아파트에 거주하는 한 입주자는 “매일 아파트 옆 자전거도로를 이용해 운동을 하면서 마땅이 볼거리가 없었는데 이렇게 예쁜 꽃그림이 그려져 있으니 기분이 밝아진다”며 벽화를 그리는 봉사자들에게 격려했다.

이한주 가호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바쁜 일정에도 벽화 그리기에 참여하신 많은 사람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사업이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꾸준하게 관리하여 깨끗하고 살기좋은 동네 만들기에 더욱 앞장 서 나가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