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공동봉사단체협의회(회장 최병찬)에서 주최·주관하는 2019년 충무공동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 2일 아슬란몰 야외무대에서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고 3일 밝혔다.
올해 한마음체육대회에서는 김시민장군 둘레길 걷기 행사와 함께 다양한 체육행사도 열려 참여한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대회에 참여한 한 가족은 “맑은 가을 날씨에 혁신도시의 경관을 즐기며 아이들과 함께 걷기도 하고, 동민들과 게임도 하고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혁신도시 충무공동에 소재한 김시민장군 둘레길은 A코스(6.4km), B코스(7.4km), C코스(9.7km)구간이 있으며, 이번 제3회 김시민 장군 둘레길 걷기 행사는 A코스로아슬란몰 야외무대에서 출발해 하얀울공원을 거쳐 영천강변길을 따라 물초울 공원까지 간 후 다시 출발지인 아슬란몰 야외무대로 돌아오는 코스로 2시간 가량의 시간이 소요되는 코스이다.
행사를 준비한 최병찬 충무공동봉사단체협의회 회장은 “이번 한마음 체육대회는 주민들의 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주민이 하나가 되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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