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신안동청년회(회장 김원식)는 지난 27일 신안초등학교 대강당에서 ‘제22회 신안동 경로잔치 및 동민화합 체육한마당’ 행사를 어르신들과 전 봉사단체, 주민, 내외빈 등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0월 노인의 달을 맞아 어르신을 공경하고 미풍양속을 계승․발전시키고자 신안동 풍물단의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떡, 과일 등 다과와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태권도 시범, 축하공연, 노래자랑, 동민 체육행사, 경품권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김원식 청년회장은 “어르신들이 많이 오셔서 음식도 드시며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마음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 간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시키고 화합의 한마당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우봉 신안동장은 “관내 어르신들과 단체, 주민들이 어울려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주민들이 화합해 모두가 웃고 즐기는 화합의 한마당으로 큰 보람을 느낀다”며 “행사에 힘써 주신 청년회 회원들과 전 봉사단체회원, 통장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1998년부터 매년 개최해 올해 22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신안동 청년회가 주관해 신안동의 모든 봉사단체가 힘을 합쳐 신안동민이 하나되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는 축제의 한마당을 만들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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