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기대 창업대학원 원우회, 발전기금 모금 바자회 개최
경남과기대 창업대학원 원우회, 발전기금 모금 바자회 개최
오는 29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내동캠퍼스 1층
  • 최하늘 기자
  • 승인 2019.10.28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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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과학기술대학교 창업대학원 창업학과와 6차 산업학과 원우회 주최로 발전기금 모금 바자회가 열리는 경남과학기술대학교 내동캠퍼스 옆면. (사진제공=경남과학기술대학교)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창업대학원 창업학과와 6차 산업학과 원우회 주최로 발전기금 모금 바자회가 열리는 경남과학기술대학교 내동캠퍼스 옆면. (사진제공=경남과학기술대학교)

국립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창업대학원 창업학과(창업학과 14기 하창수대표)와 6차산업학과 원우회(6차산업학과 3기 강창령)는 오는 29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내동캠퍼스 1층 로비에서 발전기금 모금 바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바자회는 창업대학원 소속 양학과 원우회가 재학생 및 졸업생들이 생산한 제품이나 농산품을 바자회에서 판매한다. 수익금은 대학발전기금으로 기탁하기로 뜻을 모았다.

일부 대학원생과 졸업생은 판매액 전액을 발전기금으로 기탁해 달라면서 물품을 무상으로 기증하기도 했다. 원생들이 서로 구매를 해주고 교수 및 직원들이 판매되지 못한 물건을 구매하기로 하는 등 훈훈한 바자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하창수 대표는 “비록 시작은 미미하지만 창업대학원 원우회 발전기금 모금 바자회가 매년 더욱 성장하기를 희망한다”며 “졸업 후에도 학교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바자회 후에는 내동캠퍼스 1층 대강당에서 사회적기업과 사회적농업의 비즈니스적 조망이라는 주제로 창업대학원 2019년 심포지엄도 개최된다.

김현미 (주)그린주의 대표의 '사회적기업의 판로 확보방안,' 이은경 여민동락 대표의 '사회적농업과 공공기관의 협력모델'이라는 주제로 발제가 있을 예정이며, LH 한국토지주택공사, KAI 한국항공우주, 한국남동발전 관계자들이 토론자로 참석해 열띤 토론이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