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들이 불태우는 밤…청년 ‘힐링’ 문화페스타 개최
청춘들이 불태우는 밤…청년 ‘힐링’ 문화페스타 개최
18일 오후 6시 대안동 일원
버스킹 공연, 아무말 대잔치 등
  • 최하늘 기자
  • 승인 2019.10.17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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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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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청년들을 위한 ‘힐링’ 문화페스타‘ 가 오는 18일 오후 6시 진주시 대안동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청·이(이시대 청년들의 이야기)가 주최한 이번 축제는 ’청년(Young)’들의 지친 일상에 새로운 ’꿈(Dream)‘을 키워주고, ‘힐링’과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침체된 진주 도심 상권 활성화와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청년들의 활기로 물들일 버스킹 공연에 이어 지역가수 축하무대, 매직쇼 등 제대로 알고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또한 '스트레스 대방출'이라는 주제로 청년들 간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공감하는 장을 마련함으로써 서로의 마음을 위로하는 ‘대한민국에 말한다(아무말 대잔치)’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다.

참가대상은 취업지옥 취준생, 생활고에 시달리는 자영업자 등 지루하고 재미없는 일상에 ‘힐링’이 필요한 진주시민(20-40세) 누구나 가능하다.

행사 주최 관계자는 “이 행사는 많은 지역 청년세대가 촉각을 세우고 있는 임금과 일자리 문제 등 현 정부 정책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내는 자리로 향후 청년들이 현실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구체화 되길 바란다”며 “이날 축제에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며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