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남 남해군수, 현장중심 행정 펼쳐
장충남 남해군수, 현장중심 행정 펼쳐
깨끗한 수돗물 공급 위해 상수도사업장·정수장 점검
  • 최하늘 기자
  • 승인 2019.10.16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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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남 남해군수가 관내 상수도사업장과 정수장을 점검하는 등 현장행정을 펼치고 있다.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사진제공=남해군청)
장충남 남해군수가 관내 상수도사업장과 정수장을 점검하는 등 현장행정을 펼치고 있다.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사진제공=남해군청)

장충남 남해군수가 지난 15일 군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관내 상수도사업장과 정수장을 점검하는 현장중심 행정에 나섰다.

남해군은 최근 군민들의 관심이 높은 안정적인 지방상수도 공급과, 인천 붉은 수돗물사태 발생에 따른 군민들의 수돗물에 대한 불신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장 군수가 직접 특별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안정적인 지방상수도 공급을 위해 시행 중인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과 도서지역 식수원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한 장 군수는 수자원공사 등 사업 관계자들에게 “장기적이고 일상생활과 밀접한 공사인 만큼 사업관련 진행사항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군민들의 불편 최소화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장충남 남해군수가 관내 상수도사업장과 정수장을 점검하는 등 현장행정을 펼치고 있다. (아산정수장 배수지) (사진제공=남해군청)
장충남 남해군수가 관내 상수도사업장과 정수장을 점검하는 등 현장행정을 펼치고 있다. (아산정수장 배수지) (사진제공=남해군청)

이어 “국도변에 매설되는 관로공사인 만큼 안전사고에 중점을 두고 공사를 시행해 달라”며 “하자 없이 건실한 시공으로 많은 군민들이 양질의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장 군수는 남해읍 아산정수장, 이동 난음정수장, 미조 항도정수장을 찾아 취수원·정수의 수질관리 상태, 일급수량, 취수~급수까지의 체계 등 상수도 공급과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했다.

장 군수는 정수장 관리자와 상수도 담당 직원들에게 격려를 아끼지 않으면서 “노후화된 정수장 시설은 향후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해 개량하고, 앞으로도 철저히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