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1회 국정감사 국립경상대학교서 개최
제371회 국정감사 국립경상대학교서 개최
국립대ㆍ병원, 부ㆍ울ㆍ경교육청 등 14개 기관 대상
감사2반장 김한표 의원 등 위원 8명 참석 예정
  • 최하늘 기자
  • 승인 2019.10.1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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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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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경상대학교(총장 이상경)는 ‘2019년도 제371회(정기회) 국정감사’가 15일 오전 10시부터 경상대학교 GNU컨벤션센터 3층 다목적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경상대는 경남을 대표하는 거점 국립대학교로서 해마다 국회 국정감사를 수감해 왔으며, 국정감사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정감사는 헌법 제61조, 국회법 제127조 및 국정감사 및 조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교육위원회 소관 국정 전반에 관해 감사를 실시함으로써 국정운영 실태를 보다 정확히 파악하는 동시에 입법기능, 재정통제 등의 국회 권한 행사에 필요한 자료와 정보를 획득하기 위해 해마다 열리는 것이다.

감사반은 감사2반장 김한표 의원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박찬대, 신경민 위원과 자유한국당 곽상도, 이학재 위원, 정의당 여영국 위원, 우리공화당 홍문종 위원 등 8명이다.

감사를 받는 피감기관은 경상대학교, 부산대학교, 경남과학기술대학교, 부경대학교, 창원대학교, 한국해양대학교, 부산교육대학교, 진주교육대학교, 부산대병원, 경상대병원, 부산대치과병원, 부산광역시교육청, 울산광역시교육청 경상남도교육청 등 모두 14개 기관이다.

이날 오전에는 국립대학과 국립대병원에 대한 감사가 각각 진행되며, 교육청에 대한 감사는 오후에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감사사항은 ▲예산 집행에 관한 사항 ▲주요 정책 및 사업의 추진사항 ▲인사관리 등 기관운영에 관한 사항 ▲소속기관 및 소속단체 등의 운영에 관한 사항 ▲기타 감사위원이 필요로 하는 사항 등이다.

감사는 ▲감사개시 선언 ▲감사반장 인사 ▲증인 선서(대표 경상대학교 총장) ▲업무현황 보고 청취(주요현황 설명, 세부사항 설명) ▲정책질의 및 부서별 감사(필요시 질의-답변) ▲감사반장의 감사 종료 인사 ▲감사 종료 선언 순으로 진행된다.

경상대학교 관계자는 “최초로 국정감사를 수감함에 따라 차질 없는 국감장 준비 및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전 교직원이 국정감사 수감 업무 경험을 축적하고 의전 역량 향상의 계기로 활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