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펜싱부,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서 ‘목표달성’
경남 펜싱부,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서 ‘목표달성’
남고 플러레 진주기공, 남고 에뻬 경남체고 곽수인
  • 최하늘 기자
  • 승인 2019.10.08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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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고 플러레 진주기공
남고 플러레 진주기공
남고 에뻬 경남체고 곽수인
남고 에뻬 경남체고 곽수인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5일째인 8일 경남선수단이 19년 연속 상위권 목표 달성을 위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있다.

특히 경남 펜싱 남고부가 대회 첫날 은메달 행진을 이어가면서 활약을 나타냈다.

지난 4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서울 잠실주경기장 등 72개 경기장에서 치러지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전남 최윤혁 선수와 에뻬 남자고등부 개인 준준결승 경기에서 경남체고(정순조 코치) 곽수인 선수가 은메달을 따냈다.

지난 6일에는 남고 플러레에 출전한 진주기공(김영호 코치) 펜싱선수단이 경기도를 45-38로 이기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어진 부산남고와의 준결승전에서는 45-42로 진주기공이 짜릿한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진출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경남 펜싱부는 올해 전국체육대회에 고등부 12명, 일반부 21명, 임원 8명 등 총 41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정순조 코치는 “비록 이번 대회에서 우승은 하지 못했지만 최선의 노력을 다한 선수들에게 많은 박수와 격려를 보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남 펜싱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피력했다.

한편, 17개 시·도 가운데 경남선수단은 7일까지 금 33, 은 38, 동 44개의 성적을 나타내며 19년 연속 상위권 목표달성에 근접하고 있다.

© 진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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