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태풍 타파 피해현장 확인 나서
사천시, 태풍 타파 피해현장 확인 나서
피해 지역 이재민·농가 위로
  • 최하늘 기자
  • 승인 2019.09.24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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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사천시청
사진제공=사천시청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지난 23일 제17호 태풍 타파로 피해를 입은 현장을 방문해 피해사항을 확인하고 피해농가와 이재민들을 위로했다.

이번 태풍으로 벼 쓰러짐, 과수 낙과, 가로수와 가로등, 신호등이 일부 전복됐으며, 주택지붕 파손으로 이재민 2가구가 발생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사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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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근 사천시장은 “아직 피해 신고가 되지 않은 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추가 조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으며 “도움이 필요한 농가가 있을 경우는 인력 동원 계획을 수립해 조속히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하고 낙과의 경우 농협과 협의해 구입하는 방안을 강구 할 것”을 지시했다.

한편, 사천시는 제17호 태풍 타파에 대비해 지난 21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통한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 본청 및 읍면동 직원 500여 명이 피해사항 접수 및 긴급조치 등을 통해 상황관리와 피해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였다.

사진제공=사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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