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공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장진규)는 지난 21일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제2회 주민자치위원장배 보드게임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드게임은 판 위에서 말이나 카드 등을 놓고 일정한 규칙에 따라 진행하는 게임이며 두뇌개발 및 치매예방에도 도움이 돼 다양한 연령층으로부터 인기가 있다.
이번 대회는 초등학교 2학년부터 6학년까지 초등학생부 32명과 중등 이상의 성인부 32명을 모집해 8개 팀으로 나눠 토너먼트 형식으로 대회를 진행했다. 게임종목을 스플렌더로 혁신도시 주민들의 많은 호응으로 성황리에 마쳤다.
충무공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새로운 인구가 계속 유입되고 있는 충무공동에 가족과 이웃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문화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면서 앞으로도 이전 공공기관 가족 및 이주민, 청소년 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갈 것이다.
장진규 충무공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올해는 작년과 다른 종류의 보드게임을 준비했다”면서 “보드게임을 통해 지역민과 이전공공기관 이주민들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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