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새마을회(회장 김일석)는 9일 우리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경제적인 어려운 이웃과 도움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을 돕기 위한 한가위 사랑나눔운동 운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지난달 26일부터 10일까지 관내 30개 읍·면·동 새마을지도자들이 참여해 2000kg(환가액 500여만 원 상당)의 쌀과 생필품을 관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정을 비롯한 사회복지시설 등에 일제히 전달했다.
김일석 진주시새마을회장은 “새마을지도자들이 시민들에게 직접 정성스럽게 모은 쌀과 성품으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매년 추진하는 행사이니 만큼 내년엔 지원을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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