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회나무아랫길, 청년점포거리 이색 포토존 ‘인기’
남해 회나무아랫길, 청년점포거리 이색 포토존 ‘인기’
  • 최하늘 기자
  • 승인 2019.09.06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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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남해군청
사진제공=남해군청

남해군 남해읍 회나무아랫길에 위치한 청년점포거리. 이곳 청년상인들이 손수 만든 이색 포토존이 인기를 끌고 있다.

청년상인 창업거리 내 골목 담벼락과 점포 벽 등에 그려진 포토존은 남해군이 추진 중인 청년상인점포 창업지원사업의 일환인 ̒거리 가꾸기‘로 청년상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됐다.

사진제공=남해군청
사진제공=남해군청

벽화제작에 창여한 청년점포 상인들은 “회나무 아랫길을 오가는 사람들이 젊음을 느끼고, 동네 어르신들이 이 글귀를 보고 청춘으로 돌아가 우리 청년들과 오래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정민성 기획예산담당관은 “청년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폭넓게 참여해 열정을 쏟은 좋은 결과물이 나온 것 같다”며 “포토존이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추억을 선사하는 이색 장소이자, 침체된 거리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제공=남해군청
사진제공=남해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