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 대학기관평가 ‘인증 유지’
경상대학교, 대학기관평가 ‘인증 유지’
대교협, 2016년 인증대학 인증자격 모니터링 결과
6개 필수평가준거·5개 영역 30개 평가준거 모두 충족
  • 최하늘 기자
  • 승인 2019.09.05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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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명탑 (사진제공=경상대학교)
교명탑 (사진제공=경상대학교)

국립 경상대학교(총장 이상경)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대학평가원에서 시행한 2016년 인증대학 인증자격 모니터링에서 인증기준을 충족해 인증 유지 결과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2주기 인증자격 모니터링은 대학이 인증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인증자격을 유지하는지를 모니터링하기 위한 평가로, 본 평가 시 수준을 유지하거나 개선 요구사항을 이행·완료했는지를 확인한다.

경상대학교는 이번 모니터링에서 6개 필수 평가준거(전임교원 확보율, 교사 확보율, 정원내 신입생 충원율,정원내 재학생 충원율,교육비 환원율,장학금 비율)를 포함해 ▲대학이념 및 경영 ▲교육 ▲교직원 ▲교육시설 및 학생 지원 ▲대학 성과 및 사회적 책무 등 5개 영역의 30개 평가준거의 인증기준을 모두 충족했다.

이로써 경상대학교는 2017년 2월 1일부터 적용받아 온 대학기관평가 인증을 오는 2022년 1월 말까지 유지하게 됐다.

대학기관평가는 정부의 각종 행정ㆍ재정 지원 사업에 활용되며 ▲대학교육의 질에 대한 사회적 공신력 부여 ▲고등교육의 국제적 통용성 확대를 통한 교류협력 증진 기반 구축 ▲대학의 자율적인 질 관리 및 개선체제 구축을 통한 고등교육 경쟁력 강화 ▲대학교육 인증을 통한 학생 성과의 질 보증 등의 효과가 있다.

이상경 경상대학교 총장은 “2016년 획득한 2주기 대학기관평가 인증을 당초 예정대로 2022년 1월 말까지 유지하게 됨으로써 경상대학교가 고등교육기관의 기본 요건을 충족하고 있음을 거듭 공인받았다”면서 “수험생·학부모·기업 인사담당자 등 교육 수요자들의 신뢰를 크게 제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