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진주시장기 태권도대회가 지난달 31일부터 이틀간 진주스포츠파크 문산실내체육관에서 지역 내 태권도 동호인과 가족 등 1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진주시가 주최하고 진주시태권도협회(회장 한규학)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태권도의 저변 확대와 건전한 학생 스포츠로의 발전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 하고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개회식은 태권도 발전과 생활체육활성화에 기여한 김장성 진주시태권도협회 의전분과위원장에게 진주시장의 감사패가 수여됐다. 경기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여자 일반부로 나눠 개인전은 체급별 토너먼트 방식, 단체전은 복합경기방식으로 치루어졌다.
시 관계자는 “선수들의 호방하고 활기찬 기세를 보니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선수가 많이 발굴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각자 연마해온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승패를 떠나 동호인 간에 우의도 돈독히 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진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