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대학생들이 스포츠로 하나되어 젊음과 열정을 쏟아낸 제3회 진주시 대학생 체육리그전 상반기 대회 폐회식이 지난 30일 경상대학교 야외공연장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진주시 대학생 체육리그전은 진주시가 후원하고, (사)진주스포츠클럽(회장 김양수)이 주최하는 대회로 관내 위치한 6개 대학 학생들 간의 교류와 협동심 배양, 체력증진, 학업 스트레스 해소, 목표의식과 성취감 증진 등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으며,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다.
지난달 3일부터 30일까지 총 28일간 열린 상반기 리그전에는 대회를 주관한 경상대학교를 포함한 진주시 관내 6개 대학 8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축구, 풋살, 배드민턴, 족구, 테니스 등 총 5개 종목에서 서로의 기량을 겨뤘다.
이날 열린 폐회식은 진주시와 체육계를 대표하는 인사들이 참석해 열띤 경쟁을 펼친 대학생들을 격려했으며, 종목별 순위에 따른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한편 제3회 진주시 대학생 체육리그전 하반기 대회는 내달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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