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점검
추석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점검
산청군, 내달 2일부터 20일까지…‘상황실 운영’
  • 양우석 기자
  • 승인 2019.08.30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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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산청군청
사진제공=산청군청

산청군은 내달 2일부터 20일까지 오염물질 불법배출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폐수배출업소, 가축분뇨 배출시설 등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연휴 시작 전에는 지역 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64곳을 대상으로 사전예방조치와 자율점검 협조문을 발송해 자체 점검을 독려한다.

특별점검 결과 점검결과 즉시 시정이 가능한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계도 등 현장에서 조치하고 그 외 관련법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처분과 고발조치를 이행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추석 연휴기간에는 상황실을 운영해 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이라며 “경남도, 환경부 등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해 환경오염사고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