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의회, 제261회 임시회 개회
산청군의회, 제261회 임시회 개회
9일간 추경예산·조례안·공유재산관리계획안 심의
  • 양우석 기자
  • 승인 2019.08.26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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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의회 전경 (사진제공=산청군의회)
산청군의회 전경 (사진제공=산청군의회)

산청군의회(의장 이만규)는 26일부터 내달 3일 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61회 산청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산청군 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11건의 조례안, 산청공설운동장부지 내 소규모 다목적체육관 조성을 위한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 3건의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2019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한 19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 집행기관에서 제출한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당초 예산대비 291억 원이 증가된 5228억 원에 대해 사업추진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할 것이라며, 조균환 의원은 산청군 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애국정신을 기리고 계승·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 추진에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 심의할 예정이다.

이만규 의장은 “추가경정 예산안 및 조례안 심의 때 현장 중심의 의회에 맞게 현장 확인과 주민의 의견 수렴 여부 등을 바탕으로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편성됐는지, 조례는 군민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제·개정됐는지를 세심하게 살핌과 아울러 심도 있게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농민수당 도입하자’라는 주제로 김두수 의원, ‘육아가 즐거운 환경조성 방안 마련’이라는 주제로 송정덕 의원, ‘약초 재배면적 확대와 소득증대 방안에 대하여’이라는 주제로 심재화 의원,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확대 제안’이라는 주제로 정명순 의원이 각 5분씩 자유발언을 진행했고, 신동복 부의장은 가야사 연구복원사업 추진을 위한 특별법 조속 제정 촉구 대정부 건의안을 제안해 채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