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8월 달은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달입니다. 많은 고객분들께서 다이어트에 관한 질문을 많이 하셔서 이번 달은 건강한 다이어트에 관한 내용으로 조사하였습니다.
① 다양한 식품을 골고루 먹자.
우리 몸의 생명을 유지하고 건강한 생활을 하기위해 필요한 영양소는 약 40여종에 달합니다. 이들 영양소의 체내 역할은 다양하며 또 영양소 상호간에 유기적인 관계가 있어서 한 영양소라도 넘치거나 모자라면 영양상 균형이 깨지게 됩니다. 균형 잡힌 식사를 하려면 모든 영양소를 개인의 필요량에 만족되도록 섭취하여야 하는데, 실제로 우리가 섭취하는 식품이 종류는 매우 다양할 뿐만 아니라 각 식품마다 영양소의 종류와 함량이 달라 섭취량을 매일 계산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양소의 조성이 비슷한 식품들을 식품군으로 묶어서 이 식품군들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②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자.
정상적인 성장과 건강을 유지 시켜 나가기 위해서 꼭 필요한 영양소 중 하나가 바로 단백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단백질은 성장기 어린이나 성인에게 새로운 조직의 발달을 도와주는 동시에 낡은 조직을 대치하여 정상적인 성장과 건강을 유지 시켜 줍니다. 단백질의 결핍이 되면 신체조직의 손실을 일으켜 상장 부진과 체력의 약화를 초래합니다. 단백질은 여러 식품에 상당량이 함유되어 있으면서도 일상생활에서 부족 되기 쉬운 영양입니다. 단백질을 섭취한다는 것은 아미노산을 공급하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필수아미노산이 균형된 식사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질이 좋은 단백질의 섭취량을 늘리고, 골고루 여러 가지 식품들을 섭취하며 하루에 필요한 양의 단백질을 섭취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③ 지방질은 총 열량의 20% 정도를 섭취하자.
한국인의 경우는 영양권장량에서 추천한 바와 같이 총열량 섭취의 20%정도를 지방질로 섭취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식물성과 동물성 유지섭취의 균형을 지키도록 강조하며, 생선과 콩의 섭취도 권장합니다.
④ 식생활 및 일상생활의 균형을 이루자.
개인의 하루 일과는 쉬고, 먹고, 활동하는 것의 세 부분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식생활은 하루 생활의 중요한 부분으로 인식되어지며, 일상생활과 식생활의 관계는 다음과 같이 관련되어 질 수 있습니다.
첫째, 섭취하는 열량과 활동에 소비하는 열량 사이에 균형을 맞추기 위하여 열량이나 한 두 가지의 영양소가 편중되어 있는 음식물의 다량 섭취를 지양해야 합니다.
둘째, 개인의 식사의 양과 질은 그날의 일과량과 건강상태에 의해서 결정되어져야 합니다. 따라서 식사의 질과 양, 활동량과 운동량을 조절함으로써 건강을 유지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셋째, 규칙적으로 식사하고 배설하고 수면을 취함으로써 일상생활과 식생활에 있어 항상성의 관계를 유지해야 합니다.
넷째, 원만한 식생활은 일상생활의 성취감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규칙적인 식사, 균형된 식사 및 즐거운 식사를 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⑤ 짜게 먹지 말자.
한국인은 곡류의 과잉 섭취로 인하여 매우 짜게 먹는 식습관을 형성해 왔습니다. 식염의 성분이 되는 나트륨은 체내 대상에 꼭 필요한 무기질이지만 나트륨 과잉섭취는 고혈압 발생빈도를 높이는 원인이 되고 있어 건강상의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고혈압은 여러 가지 합병증을 유발시킬 수도 있으므로 고혈압을 예방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나트륨의 섭취를 줄이려면 간장, 된장, 고추장 등의 사용량을 줄이고 동시에 식염을 이용한 가공식품의 사용을 제한하여야 할 것이며, 화학조미료의 무절제한 사용을 금해야 합니다.
⑥ 우유를 매일 마시자.
우유는 칼슘과 리보플라빈의 함량이 특히 높은 식품으로 이 두 영양소는 우리나라 식사에서 특히 부족한데, 우유 한 컵(200ml)에는 칼슘 250mg, 리보플라빈이 0.36mg 정도로 함유되어 있어, 매일 우유를 한 컵씩 마신다면 이들 영양소의 섭취 수준을 크게 향상 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우유는 위궤양, 위염, 골다공증, 간장질환, 당뇨병 등의 치료 및 예방을 위해서도 권장되는 식품입니다.
⑦ 식사는 즐겁게 하자.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성껏 만든 음식을 섭취할 때 가족들의 즐거움은 한층 더 증가됩니다. 즐거운 식사시간이 되기 위해서 몇 가지 사항을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즉, 영양소의 균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식품을 선택하며, 그에 적합한 조리방법으로 영양소의 손실을 막는 것이고 식품의 특성과 조리 시의 변화를 잘 이해하여 식품의 소화율을 증가시키고 가족들의 기호를 만족 시킬 수 있는 방법으로 조리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항상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