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2018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산청군, 2018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시책사업 타당성 등 사전검토 선행
  • 양우석 기자
  • 승인 2017.11.06 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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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이 2018년도에 추진할 역점사업과 각 사업별 내실 있는 예산편성을 위해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산청군은 지난 23일 오후 산청군청 대회의실에서 2018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내년도 중점적으로 추진할 주요업무에 대한 각 실과소별 업무계획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기획감사실을 시작으로 18개 전실과소 담당 이상이 참석해 향후 산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시책과 신규 사업을 구상했다. 특히 주요 시책 사업에 대한 타당성과 군민수혜도, 예산 확보를 비롯한 한정된 예산의 효율적인 운용 방안 등에 대한 면밀한 사전 검토를 진행했다. 

또 대규모 투자 사업은 투자분석 등 사전에 충분한 검토를 거쳐 시책에 반영하기로 했다. 향후 공모사업 신청이나 국·도비 확보 방안을 검토하는 등 다양한 대안이 논의될 방침이다. 허기도 산청군수는 “내년도에 추진할 주요사업은 군의회에 충분한 설명과 협의를 거쳐 진행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 예산안 제출에 앞서 사전 이행해야 할 행정절차도 누락 된 것이 없는지 한번 더 점검해야 한다”며 “군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시책 발굴과 부자산청을 만들기 위해 직원들이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2018년도 주요업무계획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부서별로 수정 보완한 후 의회 업무보고를 거쳐 12월 중 예산 반영과 함께 다음해 업무계획으로 확정돼 본격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