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평거다함께돌봄센터, 개소식 가져
진주시 평거다함께돌봄센터, 개소식 가져
지역별 센터 확충 통한 방과 후 돌봄 사각지대 해소 기대
  • 최하늘 기자
  • 승인 2019.08.20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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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진주시청
사진제공=진주시청

진주시는 20일 조규일 진주시장과 유관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중심의 돌봄체계 구축 및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진주시평거 다함께돌봄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진주시가좌 다함께돌봄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오늘 두 번째 다함께 돌봄센터를 개소했다. 시는 전문적,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진주시사회 복지협의회와 위탁협약을 체결하고 진주시평거종합사회복지관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맞춤형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함께돌봄센터로 탈바꿈시킨다.

사진제공=진주시청
사진제공=진주시청

진주시평거 다함께돌봄센터는 부모의 소득기준 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기 중(월~금 오후 2시부터 오후 7시)과 방학 중(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으로 나누어 운영한다. 또한 일상생활교육, 독서지도, 놀이활동,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에 개소하는‘진주시평거 다함께돌봄센터’는 주민과 함께하는 초등 돌봄서비스의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며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돌봄 환경을 적극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진주시청
사진제공=진주시청

진주시는 올해까지 총 3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며, 내년에는 1개소를 더 추가 운영해 초등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용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평거다함께돌봄센터(☎055-746-5480)로 문의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