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폭염 대비 사회복지시설·취약계층 안전 관리 추진
남해군, 폭염 대비 사회복지시설·취약계층 안전 관리 추진
  • 최하늘 기자
  • 승인 2019.08.13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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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남해군청
사진제공=남해군청

남해군이 폭염이 장기화됨에 따라 사회복지시설 및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적극적인 대책 마련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관내 복지시설 298개소와 취약계층 1592명(취약 독거노인 1447명, 장애인 145명)과 복지일자리 1,142명(노인일자리 1,060명, 장애인일자리 35명, 자활근로자 47명)을 중점관리 대상으로 정해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사회복지시설 폭염대비 피해예방 활동, 생활관리사 독거노인 일일 안전확인, 돌봄인력 중심 가족·이웃 등 비상연락망 구축, 낮 시간대 야외활동 자제 유도, 복지일자리사업 열사병 예방 3대 기본수칙 이행가이드 배포 등 적극적인 예방 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한 지역복지인력(이장, 협의체 등)을 활용해 무더위쉼터 이용을 권장하고 온열질환 예방교육을 실시해 취약계층의 혹서기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은 폭염특보 속에 취약계층의 피해 예방을 위해 다각적인 폭염대책 및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