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국 도의원, 사천공항의 국제공항 승격 촉구
강민국 도의원, 사천공항의 국제공항 승격 촉구
  • 최하늘 기자
  • 승인 2019.07.22 15: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민국(자유한국당·진주3) 의원은 지난 19일 경상남도의회 제365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강민국(자유한국당·진주3) 의원은 지난 19일 경상남도의회 제365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사진제공=경상남도의회 건설소방전문위원실)

강민국(자유한국당·진주3) 의원은 지난 19일 경상남도의회 제365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사천공항이 국제공항으로 승격될 수 있도록 강력하게 촉구했다.

강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천공항이 지난 5년간 매년 40억 원대의 적자가 발생됐고, 최근 대한항공이 운영적자를 이유로 사천-김포 간 노선의 감편 운행을 검토 하는 등 지방공항의 역할을 제대로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사천공항이 국가의 기간교통망으로서의 제기능을 위해서는 중·단거리 국제노선을 가진 국제공항으로 승격이 되어야 한다”면서 “사천공항이 24시간 운항되어야 한다는 점, 항공 MRO 사업 활성화 및 경남 항공우주산업의 미래와 뒷받침을 위해 필요하다는 점, 서부경남KTX와 연계된 관광 인프라 등 국가교통체계 구축 및 영호남의 화합을 위한 초석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했다.

이날 강 의원은 “하늘을 정복하는 자 세상을 지배한다”면서 “경남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의 하늘을 정복해 나가도록, 하루속히 사천공항이 국제공항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