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홍정표)은 장애자녀를 둔 부모에게 장애자녀의 특성을 이해하고 변화하는 제도에 따른 필요한 정보를 습득할 기회와 양육스트레스를 줄이고 가족간의 지지를 위한 장애인부모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부모교육은 한국장애인부모회 진주지부(회장 조타영)와 공동주관해 총 4회로 진행했으며 19일 종강됐다. 송정문 경상남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장과 윤용협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권역장이 강사로 장애인권과 등급제폐지, 장애인창업을 위한 지원 등의 내용으로 구성해 진행했다.
부모교육에 참여한 김모(42세) 씨는 “장애자녀를 양육하는 한 사람으로서 장애에 대해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했다”며 “이번에 새로운 정보를 많이 접하게 됐고, 나의 자녀뿐만 아니라 다른 유형의 장애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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