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석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상화)는 19일 관내 저소득층 가구에 주택 외벽 보수 및 밑반찬 만들기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 대상자 중 손모 씨 댁은 장마철로 접어들면서 비가 오면 거실과 안방에 물이 스며들어 대야를 받치고 벽지에 곰팡이가 피어 있어도 경제적 비용 부담으로 수리를 못하고 걱정만 하고 있었다며 마을이장의 추천과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해결하게 됐다.
또한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밑반찬 만들기 봉사를 병행해 무의탁 7세대에 장어국 외 2종의 영양식을 전달했다.
밑반찬을 전달 받은 조모 씨는 “입맛 없는 여름철에 영양이 가득한 밑반찬을 제공해 감사히 잘 먹겠다”며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정상화 명석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매월 봉사에 내 일같이 참여해 주는 회원께 감사하다”며 “8월 봉사는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경로당을 방문해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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