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교육지원청, 국가대표와 함께하는 스파이크
산청교육지원청, 국가대표와 함께하는 스파이크
  • 양우석 기자
  • 승인 2019.07.12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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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산청교육지원청
사진제공=산청교육지원청

산청교육지원청(교육장 하현희)는 지난 11일 실시된 국가대표와 함께하는 강스파이크를 통한 학생, 교사 스포츠 멘토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산청교육지원청은 스포츠 멘토링제를 운영하며 스포츠 스타, 학교 밖의 체육회 지도자, 스포츠 강사, 대학생 체육동아리 등의 멘토와 초․중․고 학교스포츠 연계 등을 통한 학생 맞춤식 체육 활동 활성화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이를 계기로 산청고등학교에서 국가대표 배구선수 하종화를 초빙해 산청교육지원청에 소속돼 있는 배구 동아리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스포츠 멘토링을 실시했다.

평상시 좋아했던 스포츠 스타와 함께하는 스파이크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친구들과 함께 배구의 기술을 배우고, 추억을 남기는 시간이 됐다. 교사에게는 배구 기능 향상을 통한 수업 기술 향상에도 도움이 됐다.

멘토링에 참가한 배구 스포츠 동아리 산청고 학생은 “배구가 배우기 힘든 운동이라 실력이 빨리 늘지 않는 것 같아 초조했다”며 “국가대표가 가르쳐 줘 그런지 자신감이 생긴다”며 밝게 웃으며 코트로 뛰어갔다.

하현희 산청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런 시간을 계기로 어릴 때 배우는 스포츠의 장점인 신체운동능력 향상과 사회성 함양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오늘 수고한 하종화 감독에게 감사하다”고 감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