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방충문, 안전손잡이 등 봉사활동 진행
성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방충문, 안전손잡이 등 봉사활동 진행
저소득 노인가구에 방충문 등 설치
  • 안영근 기자
  • 승인 2019.07.11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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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진주시청
사진제공=진주시청

성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류창영)는 지난 10일 관내 저소득층 4세대를 방문해 현관 방충문을 설치하는 등 맞춤형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혜자인 노모(여, 74세) 씨는 현관에 방충망이 없어 더위에도 현관문을 닫고 생활해 왔는데 성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현관에 방충문을 설치해줘 여름철에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게 됐다.

이외에도 노인가구의 출입문에 안전손잡이를 설치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안전을 도모하고, 장애인 가구에 전등 리모컨 설치, 씽크대의 수도꼭지 수리로 어려운 이웃의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줬다.

또한 경로당의 욕실문 보수와 막힌 세면기의 부품을 교체해 여러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류창영 위원장은 “위원들이 힘을 보태 어려운 이웃에게 더 편리한 주거환경을 만들어 드린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 “지속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맞춤형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더불어 살기 좋은 성북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