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 ‘생존의 법칙 1, 2’ 모집
2019 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 ‘생존의 법칙 1, 2’ 모집
캠핑아웃도어(주) 주최, 산청 숲속야영장서 실시
CPR 및 응급처치, 로프 매듭법 등 스토리 구성
  • 김정환 기자
  • 승인 2019.07.0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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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동의보감촌 내 야영시설인 ‘숲속야영장’에서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배우는 ‘2019 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인 ’생존의 법칙, 해골섬을 탈출하라 1, 2’ 참가 인원을 모집한다.

이는 최근 늘어가는 수상 안전사고와 화재, 지진 등 위기사항에 대처하기 위한 목적으로 문화관광부, 경상남도, 산청군의 후원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캠핑아웃도어 주식회사 주최로 전문 강사 및 직원들이 진행한다.

생존의 법칙은 위기사항에 대처 할 수 있는 능력을 재미있는 스토리를 통해 자연스레 배울 수 있도록 CPR 및 응급처치, 로프 매듭법 및 드로우백 구조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또 레프팅 체험이 포함돼 종료 시 ‘대한래프팅협회‘에서 급류수영 수료증도 발급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산청군에 소재한 캠핑장을 이용 또는 예정인 만 6세 이상 만 63세 이하의 친구, 연인, 가족 등 회차 당 40명까지 선착순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7월과 8월 중 18일 동안 접수가 이뤄지며, 중식비용은 별도로 1인당 8000원 이다.

네이버 오피스 ‘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 생존의 법칙 신청서(http://naver.me/5UjoBc0B)’로 접속해 제출하면 된다.

캠핑아웃도어 주식회사 대표는 “산청을 대표하는 동의보감촌과 래프팅, 우수한 자연조건과 함께하는 힐링, 다양한 특산품 등을 동시에 알릴 수 있는 기회”라며 ”특히 일반 캠핑문화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안전에 대해 생각하고 배워 볼 수 있는 아주 중요한 또 다른 안전 캠핑의 랜드 마크로 우뚝 설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산청군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19년 등록야영장 지원 지자체 공모사업’인 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 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과 함께 안전·위생시설 개보수 지원사업에도 선정돼 국도비 등 모두 8200여만 원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