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청 조정부, 무더위 속 어린이 건강까지 조정하다
진주시청 조정부, 무더위 속 어린이 건강까지 조정하다
판문동 저소득층 어린이를 위해 영양제 기부
  • 안영근 기자
  • 승인 2019.07.05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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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진주시청
사진제공=진주시청

진주시청 조정부(감독 강기배)외 선수일동은 4일 판문동 관내 미취학아동이 있는 관내 저소득 16가구에 40만 원 상당의 어린이 영양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판문동 특화사업인 365 작은 정(情)나누미 사업의 일환으로 무더운 여름, 힘든 환경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의 건강을 챙겨주기 위해 어떤 도움을 주면 좋을지 논의하다가 맛있고 쉽게 먹을 수 있는 어린이용 영양제를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강기배 진주시청 조정부 감독은 “우리 주변에 어려운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은 마음이 선수단과 일치해 방법을 찾던 중에 판문동 특화사업을 알게 돼 동참했다”며 “무더운 날씨로 자칫 소홀해 질 수 있는 아이들의 건강관리에 작은 영양제이지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재호 판문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지역사회를 생각하는 진주시 조정부 감독 및 선수단의 따뜻한 마음에 고마움을 느낀다”며 “365 작은 정(情)나누미 사업은 지역사회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한 판문동의 특화사업으로 취지에 맞도록 앞으로도 잘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받은 물품은 관내 저소득 16가구에 전달 될 예정이며, 진주시청 조정부에서는 매달 1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후원 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