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석면 주민자치위원회, 내고장 농산물 직거래장터 열어
명석면 주민자치위원회, 내고장 농산물 직거래장터 열어
26일 관내 농가와 소비자 직접 연결…시중보다 20%이상 저렴
  • 안영근 기자
  • 승인 2019.06.26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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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진주시청
사진제공=진주시청

진주시 명석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구본경)는 26일 진주북부농협(명석면 우수리) 앞에서 우리고장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고 밝혔다.

명석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처음으로 지역에서 생산한 각종 신선농산물, 과일, 곡류, 계란, 농산가공품 등을 농가가 직접 판매하고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사진제공=진주시청
사진제공=진주시청

이날 북부농협(조합장 박보영)과 연계한 공산품 할인행사까지 이루어져 오랜만에 면 소재지에서 풍성하고 왁자지껄한 시골장터가 열려 개장한지 2~3시간 만에 모든 농산물이 판매됐다.

이현, 천전 등 동지역의 주민자치센터 관계자 및 인근 지역 주민들의 방문도 이어져 명석면의 농산물을 홍보하고 주민들과 화합하는 자리가 됐다.

사진제공=진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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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갑 명석면장은 “오늘 행사를 계기로 명석면 주민자치위원회 및 북부농협과 함께 인근 동지역과의 연계해 우리 고장의 농산물 판매 및 판로 확보에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명석면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일 이현동주민자치센터와 연계한 직거래 장터(이현동주민센터 앞)에서 양파, 감자, 마늘 등 지역 농산물을 판매하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