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의 달, 이순신 순국공원서 리더십을 배우다
호국보훈의 달, 이순신 순국공원서 리더십을 배우다
경남도인재개발원 중견리더과정 교육생 75명…이순신리더십 현장체험 가져
  • 최하늘 기자
  • 승인 2019.06.24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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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남해군청
경남도인재개발원 중견리더과정 교육생들이 이순신 순국공원 내 리더십 체험관에서 리더십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남해군청)

남해군이 지난 21일 고현면 이순신순국공원에서 경남도인재개발원 중견리더 과정 교육생 75명을 대상으로 이순신 리더십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은 리더십체험관에서 이순신리더십국제센터 연구소장 임원빈 교수의 ‘이순신 승리의 리더십’ 교육을 진행한 후, 문화관광해설사 안내로 순국공원 내 각서공원, 사적 제232호 남해 관음포 이충무공 유적, 이순신영상관의 ‘노량, 불멸의 바다’ 영상물 관람 등 현장체험 학습을 가졌다.

경남도인재개발원 중견리더과정 교육생들의 현장교육은 지난 2월 남해군이 인재개발원을 방문해 이순신 순국공원 내 체험관을 활용한 리더십 체험교육을 제안하면서 이뤄지게 됐다.

군 관계자는 “역사 교육장으로서의 이순신 리더십 체험관 활용을 위해 전국의 관공서, 기업체, 학교 등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강화해 더 많은 교육생이 방문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재 이순신 순국공원은 입장료 없이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이순신 영상관 관람료는 지역화폐 '화전'으로 환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