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일부터 이틀간 중앙동 여성자원봉사대원과 지역공동체일자리 참여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남강변 자전거도로 옆 유휴 공터에 꽃잔디 2000본을 식재해 아름다운 꽃밭을 조성했다.
이번 사업은 호텔동방 앞 남강변에 지역특색을 살린 꽃잔디를 식재해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남강과 함께하는 자전거도로변 볼거리 제공은 물론 쾌적한 도심미관 조성, 생활쓰레기 불법투기 예방 등 다시 찾고 싶은 진주를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여성자원봉사대원들은 꽃밭 조성에 앞서 남강변 환경정화 활동과 자전거 도로변 잡풀제거 등에도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으며, 지속적인 제초작업 및 생육관리도 할 예정이다.
이날 꽃잔디 식재에 함께 참여한 홍봉희 중앙동장은 “남강을 찾는 시민들이 여유로운 산책과 함께 꽃의 정취를 마음껏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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