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일반성면 위원장 정영주 외 4명)는 21일 권역지역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 등에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선풍기 93대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풍기 지원세대는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인 마을이장이 위기가구를 발굴해 일반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례회의를 통해 생활환경 불편 해소를 위한 지원을 결정했다.
때 이른 무더위로 각 마을의 냉방이 취약한 저소득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구에 선풍기를 지원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생활환경 불편 해소를 위한 상담도 실시했다.
일반성면 수혜자 박모 씨는 “선풍기를 사고 싶었지만 돈이 없고, 사더라도 집까지 가져오기 불편하여 참고 지내왔는데 너무나 감사하다”며 “올 여름 시원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일반성면 이장단 제환수 회장은 “말 못할 어려움에 처해있는 분을 찾아, 작은 도움을 드린 것 뿐인데 너무 감사해 해 오히려 미안한 마음이 든다”며 “우리 모두 나눔을 통해 행복한 사회가 되도록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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