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변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순조롭다
‘북변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순조롭다
장충남 남해군수 사업현장 점검…생태계 복원 당부
  • 최하늘 기자
  • 승인 2019.06.20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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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변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현장을 점검 중인 장충남 남해군수. (사진제공=남해군청)
북변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현장을 점검 중인 장충남 남해군수. (사진제공=남해군청)

남해군 남해읍 시가지를 흐르는 북변천을 주민들의

사진제공=남해군청
사진제공=남해군청

휴식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한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북변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지난 4월 착공해 내년 12월까지 공사가 진행되며, 570m의 하천 복원과 3000㎥/일 규모의 인공습지 및 생태학습장 등이 조성된다.

또 하천변 쉼터와 생태관찰원을 설치해 주민이 쉴 수 있는 공간과 하천 하류에 서식하는 어류가 북변천까지 올라올 수 있도록 어도도 설치할 계획이다.

사진제공=남해군청
사진제공=남해군청

장충남 남해군수도 지난 19일 사업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삶과, 주변 자연이 조화로운 하천이 조성될 수 있도록 매진해 달라”며 “북변천을 깨끗한 물이 흐르는, 살아있는 하천생태계로 복원해 줄 것”을 공사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아울러 “다가오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에 따른 인명·시설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방대책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