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중국 위해시 단체 관광객 50여 명이 4박 5일 일정 중 20일 사천바다케이블카와 용궁수산시장 등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특히, 중국 관광객들은 산과 바다, 섬을 잇는 최장 구간의 사천바다케이블카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각산 전망대에 올라서는 삼천포대교와 아름다운 옥빛 물결의 한려수도 풍경에 절로 감탄을 쏟아냈다.
사천시시설관리공단에서는 그간 국내를 비롯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특히,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달 9일부터 11일까지 3일 동안 박태정 사천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과 이영재 사천시 산업관광국장이 중국 청도 현지 여행사를 직접 방문해 발로 뛴 결과 이번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박태정 사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향후 중국 한한령이 해제되면 대규모 중국인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중국 여행사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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