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시범사업 시연회 개최
남해군,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시범사업 시연회 개최
고현면 대곡마을, 안전장비 및 안전보조구 시연
  • 최하늘 기자
  • 승인 2019.05.3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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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이 지난 28일 고현면 대곡마을에서 대곡친환경작목반(대표 고미심)과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작업 안전장비 및 보조구 시연회를 개최했다.

본 사업은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시범사업으로 5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농작업 안전분야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농작업 위험요소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등 농민들이 안전한 영농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날 시연회에는 서승록(대구대학교 인간공학과) 교수, 농기계 전문업체 등이 참석해 전동운반차, 동력분무기, 방제복, 농작업모자 등 장비별 소개와 사용방법을 직접 시연했다.

또 농작업 보조구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시연해 농업인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됐다.

시연회 후에는 작목반원을 대상으로 농작업의 유해요인 분석, 재해 예방 등을 위한 안전교육도 실시됐다.

군 관계자는 “농업인의 안전관리 의식 함양을 통해 스스로 작업환경을 개선하게끔 유도하고 생산성·안전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농작업 안전관리 관련 사업을 확대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