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양청실회, 사랑의 집 고쳐주기
진양청실회, 사랑의 집 고쳐주기
  • 안영근 기자
  • 승인 2019.05.21 15: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사진제공=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대한민국 청실회 경남 진주지구 진양청실회(회장 김종진)는 지난 19일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홍정표)과 연계해 지역 내 저소득 중증 장애인 가구를 찾아 집수리 및 환경정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진양청실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장애인 가구의 도배, 장판 교체, 화장실 설치 등 다양한 환경개선 사업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김종진 진양청실회장은 “주말에 비가 오는 상황에도 많은 회원분들이 참여해 활동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도 ‘사랑의 집 고쳐주기’는 계속 될 것이며, 다양한 봉사활동 및 교류를 통해 지역 내 장애인분들을 위하여 힘쓰겠다”고 밝혔다.

집수리 서비스를 받은 일반성면에 거주하는 김모 씨는 “화장실이 오래되고 멀리 있어 불편했는데 새로 설치해줬다”며 “진양청실회에서 방 장판 바꿔주고, 도배도 해줘서 깔끔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을 것 같다. 도와준 사람들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사랑의 집 고쳐주기는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진양청실회의 재능기부를 통해 열악한 환경에서 거주하며, 생활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으나, 경제적 어려움 및 장애로 인해 수리를 하지 못하고 있는 장애인 가구를 찾아 집을 수리해 주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