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장애인식개선 공모전 시상식 진행
진주, 장애인식개선 공모전 시상식 진행
  • 최하늘 기자
  • 승인 2019.05.21 15: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사진제공=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에서 후원하고, 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심낙섭),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협회장 장순욱), 한국장애인복지관경남협회(협회장 서인교), 진주시장애인총연합회(회장 유홍근)와 연계해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홍정표)에서는 지난 17일 2019년 제4회 장애인식개선 공모전 ‘함께 생각하는 행복한 진주’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일반부(표어), 학생부(그림)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시상식은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대상 2명, 최우수상 6명, 우수상 6명, 장려상 6명, 특별상 12명 총 32명을 선정해 시상했으며, 한국남동발전에서 지원한 상품권을 부상으로 전달했다.

학생부 대상을 수상한 이모(중앙중 2학년) 학생은 “이번 공모전 참여를 통해 평소 무심히 지나친 장애인에 대해 깊게 생각하게 됐다”며 “지역 주민들의 장애에 대한 인식이 많이 개선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진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올해로 4회째 진행된 공모전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소통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뜻깊다”며 “매년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지역주민의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2019년 장애인식개선 공모전 ‘함께 생각하는 행복한 진주’는 제39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진주시민을 대상으로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와 비장애의 통합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복지 공동체를 구현하고자 진행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편안한 무장애도시 진주를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장애인식개선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