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독거노인 가구 등 밑반찬 전달
초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독거노인 가구 등 밑반찬 전달
  • 안영근 기자
  • 승인 2019.05.16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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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진주시청
사진제공=진주시청

초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정자)는 16일 관내 결식이 우려되는 독거노인 가구 등 10세대를 방문해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밑반찬과 국을 전달하고 담소를 나누는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지원대상자 중에는 정신장애 3급으로 홀로 거주하는 청장년가구를 대상으로 이웃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대상자 김모 씨는 “꾸준히 병원진료를 받으며 운동으로 산책을 하며 지내고 있다”며 “봉사단체에서 어머니의 마음으로 준 반찬으로 오랜만에 집 밥을 먹는 기분을 느껴 기뻤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사진제공=진주시청
사진제공=진주시청

한편 이정자 초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관내에 개인적인 상황에 홀로 어려움을 감당하는 세대가 있는 경우 회원들이 다양한 경로로 지원방법을 찾겠다”면서 “앞으로도 독거노인 등 대상자의 다양한 요구에 맞는 맞춤 봉사활동을 추진하고자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최석종 초장동장은 “관내에 생활이 어렵고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가구를 찾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힘쓰고 있다. 앞으로도 저소득 취약계층에 사회보장혜택 및 서비스가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