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을지태극연습 안보강연회 개최
2019년 을지태극연습 안보강연회 개최
진주시, 독도 통한 올바른 역사인식·시민 안보의식 고취 계기 ‘마련’
  • 최하늘 기자
  • 승인 2019.05.15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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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진주시청
사진제공=진주시청

진주시는 2019년 을지태극연습을 앞두고 15일 시청 시민홀에서 직원 및 시민 등 250여 명을 대상으로 을지태극연습 연계 안보강연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회는 급변하는 한반도 환경변화에 따라 공직자 및 시민들의 안보의식 고취와 올바른 안보관 확립을 위해 독도 전문가인 김삼권 강사를 초빙해 ‘독도를 통한 올바른 역사인식’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공군교육사령부 소속의 김삼권 강사는 “미래 자원 보고인 독도의 역사적, 지리적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독도에 대한 영유권 분쟁은 존재하지 않으며, 독도는 외교 교섭이나 사법적 해결의 대상이 될 수 없음을 논리적으로 이야기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일본 정부의 계속되는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응하기 위한 독도 바로 알기 교육은 독도 수호 의식 고취 및 나라 사랑 정신을 고양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한반도의 안보상황에 맞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공직자와 시민의 안보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SAFE JINJU, 가장 안전한 도시는 진주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두고 1600여 공무원 모두가 합심해 진주시를 가장 안전한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3박 4일간 실시되는 이번 연습을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연습이 되도록 연습기간 중 시민 체험단을 구성‧운영하며, 부대행사로 시청 내에서 전시 헌혈행사, 재난 VR체험관, 방독면 및 심폐소생술 체험관을 운영한다.